[당근플래너] 프로젝트 1주차~ 중간발표 까지

실전 프로젝트 중간발표가 끝났습니다! 6주 기간의 프로젝트가 절반이 지났고 이제는 3주밖에 안남았는데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바빴던 지난 3주를 되돌아봅시다🐰

 

 

👩‍👩‍👦‍👦팀 프로젝트 기획

저희 팀은 처음 만나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주제선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제 선정은 6주간 같이 해나갈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모두가 마음에 들어하는 주제를 선정했으면 했기에 신중했는데요. 회의 중 제일 많이 한 말은 ‘이건 어때요?’ 였습니다.

 

어느정도 틀이 있고 그것을 만들고자 모인 팀이 아니였고, 새로운 무엇을 만들고자 모인 팀이였습니다. 팀원들이 무슨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방향을 맞춰가는 것은 힘들었어요.😵‍💫

📌 브레인 스토밍에서 나온 주제들

• 뽀모도로 기반 플래너
• 차(tea) 정보 사이트
• 온라인 추모공간
• 개인 매니저 매칭 사이트
• 청년 혜택 정리 사이트
• 아이돌 사진 게시판
• 응급 의료 가능 병원
• 운동 시설 정보

🐰프로젝트 주제 정하기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주제를 도출해냈지만, 저희에겐 모든 주제들이 좋아보여서 쉽사리 정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투표로 주제를 정하게 되었는데요, 2번의 투표를 통해 ‘뽀모도로 기반 플래너’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 카카오톡으로 진행한 투표

최종 선정된 ‘뽀모도로 기반 플래너’ 는 사실 ‘다혜’님이 예전에 구상해 놓은 프로젝트로, 어느정도 방향성이 잡혀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름도 정해져 있었는데 지금은 저희 팀의 프로젝트가 된 ‘당근 플래너’ 입니다. 당근 플래너는 당근 마켓에서 의미를 가져온 ‘당신 근처의 플래너’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 당근 플래너 기획 초안

🐰와이어 프레임

저희 팀은 주제가 선정되고 약 3일간 페이지 구성에 대한 회의를 나누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단계로 어떤 페이지가 있어야하고, 이 페이지에는 어떤게 들어가야하는지 얘기를 나누었는데요, 회의를 통해 구상한 페이지들을 디자인을 맡은 ‘예랑’님과 프론트를 맡은 ‘다혜’님과 ‘강산’님이 약 일주일간 세 번에 나누어 와이어프레임을 그려주셨습니다.

• 📌 1차 와이어 프레임
• 📌 2차 와이어 프레임
• 📌 3차 와이어 프레임

느끼셨겠지만 와이어 프레임과 현재 서비스는 큰 틀은 같지만 어딘가 다릅니다. 어떤 것은 유저 입장에서 쓰기 불편할 것 같아서, 디자인적 요소가 부족해서,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기능을 추가하고 싶어서 등 이유는 다양했지만 저희 팀원들이 더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프로젝트가 변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틀은 팀 회의 때 같이 정했지만, 작업을 하다 꼭 필요할 것 같은 기능은 해당 파트를 맡은 팀원에게 맡겼습니다. 단,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하며, 변경사항은 팀원 전체에게 상세히 알려줘야 겠죠?😊

📌 변경사항 공지는 상세하게

🐰반복되는 수정사항

저희는 중간 발표 전까지 유저가 접속중인지 보여주는것을 제외하고 모든 핵심 기능을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인이 나올때마다 회의를 통해 조금씩 페이지가 수정되었고 이로인해 디자인은 물론 API, ERD 등도 많이 수정되어서 작업 시간이 널널하진 못했는데요… 모든 팀원들은 중간 발표에 가까워지자 밤낮없이 프로젝트에 몰두한 것 같습니다.

🐰디버깅

중간 발표 5일을 남기고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터지는 버그들을 수정했습니다. 버튼의 위치가 다르다던지, 이미지의 사이즈가 클 경우 업로드가 안된다던지 등 자그마한 버그들이 였지만 버그를 고치고나면 새로운 버그들이 나와서 약 3일이 걸린것 같습니다.

📌 테스트 중 버그발생

🗣️중간발표

발표를 마치고 피드백 과정에서 멘토님의 흡족한 미소와 ‘프로젝트가 귀엽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멘토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희의 프로젝트의 장점을 잘 보여준 발표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도 빠지지 않고 피드백을 주셨는데 답변하지 못하거나,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셨어요. 멘토님께서 주신 피드백 사항은 현재의 '당근플래너' 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마치며

저희 팀은 착하고 책임감 넘치는 팀원과 색이 맞는 프로젝트가 만나 3주간 알찬 경험을 하였어요. 칭찬하기, 팀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메타버스 공간에서 의상을 맞추기, 약속에 늦으면 패널티로 하루동안 대머리하기 등 사소하지만 좋은 추억을 쌓았어요. 우리 팀! 남은 3주간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내봐요!

📌 사소한 칭찬들

📌 단체사진 '찰칵~'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